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9월 2일 오후 2시, 계룡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관내 계룡효센터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지휘팀 등 현장 대응 인력들이 참석해,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절차와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서의 임무와 역할을 공유하는 브레인스토밍 ▲훈련 메시지에 따른 개별 임무 발표 및 질의응답 ▲현실적인 재난 대응 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인과 유아 등 거동이 불편한 인원이 많은 노유자 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우 소방서장은“도상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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