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충청남도 제3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논산 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실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도 위급 상황에서 직접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 어르신들은 5분간의 짧은 연극 형식으로 대회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위해 ▲가슴 압박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연극에 녹여내며 실제 같은 긴박한 상황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장수용 논산소방서장은 “어르신들께서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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