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은 6월 16일과 17일 이틀간 국회에서 논산시청, 계룡시청, 금산군청 관계자들과 차례로 만나 지역의 주요 예산사업을 점검하고,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 의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공약 수립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바 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역 현안을 책임 있게 챙기고 있다. 그는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핵심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육·해·공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가 위치한 논산과 계룡 지역에는 ‘국방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협의가 집중됐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및 관련 공공기관 유치 ▲국가국방산업단지 기반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안보정원’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논산의 유교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한 ‘K-헤리티지 밸리’ 조성과, 계룡 시민들의 여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도 논의되었다. 협의에는 논산시 김영관 부시장과 임명복 예산실장, 계룡시 최재성 부시장과 이광욱 건설교통실장이 참석했다.
금산군의 경우,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조성 방안이 최우선 논의 과제로 다뤄졌으며, ▲2030 국제인삼산업박람회 유치 ▲RE100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도 함께 검토되었다. 협의에는 허창덕 금산군 부군수와 최준호 관광문화체육과장이 동석했다.
황명선 의원은 “단체장 시절부터 긴밀히 호흡해온 이재명 대통령은 자치분권과 지역발전의 철학을 누구보다 확고히 지니고 있다”며, “이제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논산·계룡·금산의 숙원사업들을 힘 있게 추진하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