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4년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 49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논산시는 총 89.32점을 받아 A등급을 달성했으며, 운전 중 스마트 기기 미사용 준수율 3위,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4위를 기록하는 등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특히 무단횡단 금지 준수율이 지난해 61.32%에서 80.19%로 향상되며 보행 안전 문화도 크게 개선됐다.
시는 화물차 공영주차장 확충, 신호등 IoT 기반 도로조명설비 원격점검체계 구축 등 교통안전시설 인프라 개선에 힘썼다.
또한, 민‧관 협동 교통안전 캠페인과 도로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논산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숙한 시민 의식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