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2월 6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계룡, 함께 열다’를 주제로 2025년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계룡시의 핵심 가치인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시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면·동 순방형 건의 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주요 시정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1,500여 개의 시민 응원 메시지와 의견, 그리고 현장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 토론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오카리나·우쿨렐레 공연이 펼쳐지며, 계룡시 홍보대사 가수 김경민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보다 다채로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 시장은 “행정의 핵심 가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민 의견이 자연스럽게 시정에 반영되는 ‘소통 계룡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공감 행정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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