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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어르신회관 식사도우미 사업 확대 및 신규사업 일자리 창출...4,278명 참여
기사입력  2025/02/03 [12:34]   놀뫼신문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월 3일부터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월 23일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사전 안전교육을 마무리하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총 19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4,278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3,622명 대비 18% 증가한 규모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를 적극 창출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논산시시니어클럽(2,321명), (사)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920명), 죽림노인복지센터(586명),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451명) 등 4개 수행기관이 69개 사업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커피 찌꺼기 새활용 등 15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222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해 81개소에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던 식사도우미 사업을 287개소로 확대하여 총 444명의 어르신을 배치, 건강한 식사 제공을 지원하는 등 신체·정신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1일 3시간(월 30시간), 11개월 동안 근무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또한, 아동학습 돌봄, 금융업무 지원,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 역량활용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주 15시간 이내(월 60시간), 10개월 동안 근무할 수 있다.

시는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전 교육을 철저히 진행했으며, 불편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창출을 넘어 사회적 관계를 개선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지역 사회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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