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2월 5일부터 21일까지 논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최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5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2025년 논산농업대학은 ▲딸기학과 ▲수박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농업 확대 및 지역 특화작목으로 주목받는 수박 재배 농가의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농업학과와 수박학과를 신설했다.
각 과정당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모든 과정은 전면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업인의 영농 일정에 맞춰 주·야간 병행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논산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농업인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자이다.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 관련 인증 및 자격증 소지자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입학지원서와 학업계획서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parksa68@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2월 21일(금) 18시 도착분까지이다.
논산농업대학은 오는 3월 말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30회차에 걸쳐 약 100시간 내외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과별 미래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 중심의 교과목이 편성되며,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딸기학과 1기를 시작으로 2024년 18기까지 총 1,85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논산 농업의 핵심 인재 양성 및 지역 리더 육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4년 전국 150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농업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논산농업대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041-746-8341, 8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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