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월 한 달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추가 증정품(덤)을 제공하는 ‘덤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충남의 대표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프로모션으로, 답례품을 활용해 지역을 알리고 모금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충남도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하면, 추가 증정품(덤)을 받을 수 있다. 도는 기부자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올해에는 답례품과 덤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이번 달 선정된 주요 답례품으로는 △꿀 △와인 △수산물 △마늘 △사과즙 △쌀 △옻칠수저 △구기자청국장 △농어촌민박 숙박 할인권 △토마토한과 △한우 등이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았다. 이 제도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도 주어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적용받는다. 또한,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충남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혜택을 드리는 ‘덤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충남에 힘을 보태고, 푸짐한 답례품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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