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월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논산시에서 설 명절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12건으로, 약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됐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33.3%)와 기계적 요인(25%) 등이 꼽혀, 설 연휴 기간에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 예방 대책은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주방 화재 예방 ▲전기 및 가스 안전 점검 ▲소방시설 점검 캠페인 및 홍보 등이 있다.
장수용 소방서장은 “설 명절 기간 중 긴급 대응체제를 강화하여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과 설치에 적극 동참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