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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충청권 1위
2024년 14억 원 돌파…2023년 6억 5천만 원 대비 218% 성장
기사입력  2025/01/09 [13:41]   놀뫼신문

▲ 2024년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력 간담회     ©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년 연속 충청권 고향사랑기부금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부자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14억 1천8백만 원을 기록하며, 누적액 2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2024년 기부 참여 인원은 총 1만 3723명으로, 2023년 모금액인 6억 5천만 원 대비 218% 성장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소액 기부자들의 참여가 대다수를 차지하며 논산시의 미래 비전과 잠재력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기부자 중 경기도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 비율은 50%에 달했으며, 연령대로는 20~40대가 약 80%를 차지했다. 이는 논산에 대한 단순한 고향 애정을 넘어, 지역 가치에 대한 투자로 이어진 사례로 분석된다.

논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을 전국에 알리며,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기부제 답례품으로는 딸기, 삼겹살, 강경젓갈, 전통주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딸기는 설향과 비타베리 품종이 특허받은 포장 기술을 활용해 신선도를 유지,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시는 ‘제2의 고향’ 전략의 일환으로 전역 장병들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고, 딸기향 테마공원 물놀이장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했다. 그 결과 지역 농산물 소비와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과 논산의 딸기를 비롯한 농산물의 가치, 국방군수산업을 선도하는 논산에 대한 기대감 등이 기부자분들의 마음을 움직여 기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논산의 밝은 미래를 밝혀나가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기부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가치 극대화를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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