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는 1월 7일 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2025년 첫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안건 및 의회 소관 사항을 포함한 총 8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도 간주예산(1·2차) 편성 보고, 「계룡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안건 2건과 더불어 실시간 의사중계 및 영상회의록 운영 계획,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른 조치계획 등 의회 소관 6건이 다뤄졌다.
의원들은 특히 「계룡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상품권의 할인판매 방식을 기존 선(先)할인 방식에서 캐시백 적립 방식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원들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를 당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유통 확대 및 소비유발 효과 제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조광국 부의장은 “올해부터 실시간 의사중계와 영상회의록을 도입해 시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계룡시의회는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계룡시의회는 1월 16일(목)부터 24일(금)까지 9일간 올해 첫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 청취 및 조례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의회는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송 및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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