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2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계룡시 규제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5건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29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부서장 서면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적수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및 국도비 확보’ 사례로 강석필 상수도팀장이 수상했다. 강 팀장은 2023년 8월부터 이어진 수돗물 적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 전역의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노후 상수관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계룡시를 선정시켰다. 이를 통해 개청 이래 최초로 총사업비 416억 원(국도비 270억 원 포함) 규모의 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우수상으로는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룡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밀집 인정기준 완화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으로는 ▴두계지구,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 ▴시민주도형 소통공감 정책 추진 “시민과 함께 채워가는 계룡이야기”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평정 가점, 포상금, 포상휴가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카드뉴스로 제작되어 전 직원에게 공유되며, 계룡시 전반의 행정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한발 앞선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편익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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