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11월 28일, 대한한돈협회 논산지부 강봉진 지부장이 논산시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 9월에도 미래한돈인들과 함께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봉진 지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논산시 내수면양식연합회 강정현 회장도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내수면양식연합회는 지역 내 양식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논산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정현 회장은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용기와 기회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정성을 전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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