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저출산과 인구감소라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펼친 혁신적인 정책과 성과를 인정받아 최초로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출생과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정책과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민선8기 백성현 시장 취임 이후 ‘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인구소멸 문제 극복을 위해 결혼축하금, 출산장려금 등 청년과 가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 정책을 확대했다. 동시에 국방군수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지원 사업 등 청년 유입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24년 상반기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임신‧출산‧돌봄 원스톱서비스’ 구축을 통해 출산부터 돌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논산시는 충남 남부권 유일의 24시간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운영과 (예비)부부 및 임산부를 위한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안전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5년 9월 완공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최신식 소아 진료 장비 도입, 응급의료센터 시설 개선, 물놀이 시설 개장 등 아이 돌봄과 양육 전반에 걸친 세심한 정책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송 제작과 전국합창대회를 개최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2024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에 이어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까지 수상한 성과는 11만 논산시민과 1,500여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과거의 틀을 벗어던진 혁신적인 행정이 결국 지방자치의 꽃이자 지역발전이 핵심이 될 것이란 믿음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