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벼 품종 비교 전시포 운영을 통해 농업인에게 다양한 벼 품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지난 4일 광석면 이사리에 위치한 벼 품종비교 전시포에 논산시 공공비축 품종인 삼광, 친들을 비롯해 삼광벼의 도복 문제점을 개선한 삼광2호, 추석전 햅쌀용 여르미의 모내기를 마쳤다.
또한 최근 논산지역에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가공용쌀 보람찬, 최고품종 알찬미 외에 안평, 새청무, 강대찬, 대방, 보람찰, 미르찰 등 논산지역에서 재배중이거나 보급 가능한 14품종 모내기를 마쳤으며, 가루쌀 가공용 품종인 바로미2는 6월 25일경에 추가로 모내기할 예정이다.
1,500㎡에 조성한 벼 품종비교 전시포는 농업인들이 품종별 생육 특성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새로운 벼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기후변화 시기에 맞춰 논산시에 확대 및 도입 가능한 품종을 발굴하고 보급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746-8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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