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초 여성 총리로 16년을 재임한 앙겔라 메느켈 총리를 독일 국민들은 무티 (Mutti, 엄마)라고 부른다. 엄마처럼 아주 친숙한 지도자라는 얘기다. 독일에 엄마처럼 친숙한 메르켈 총리가 있다면 논산에는 여성 최초 논산시장에 도전하는 최정숙 시의원이 있다.
지난 6일(목) 오후2시, 최정숙 시의원은 논산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제8대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어머니 같은 따뜻한 마음으로 논산시민의 행복을 위하여 찾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논산시장 출마에 뜻을 두게 되었다"고 출마의변을 밝혔다.
최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메르켈 총리의 리더십이 본인의 정치적 계승 모델이라며, 항상 시민과 함께 경청하고 소통하여 합의에 이르는 시정을 펼쳐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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