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1월 24일 관내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주2회씩 총 6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종합적인 언어구사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듣기·쓰기·말하기는 물론 지역문화에 대한 강의도 병행 진행해 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안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장인 ‘노랑카페, 산티아고 가는 길’에서 열린 종강식은 사전 행사로 ‘한국어 도전! 골든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도전 골든벨 행사에서는 사전에 배부된 예상문제들을 바탕으로 1년 동안 배운 문법, 어휘, 한국문화 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성적 우수자 3명과 최다 출석 학생 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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