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7월 19일 노성중학교 학생들과 마을교사가 함께하는 ‘함께 만드는 예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논산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함께 만드는 예술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시선으로 마을의 필요를 찾아보고 마을교사와 함께 이를 실행하도록 지원하여 삶의 터전인 마을에서 민주시민 역량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6월에는 광석면 작은도서관과 노인회 앞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벤치의자를 만들어 놓아드렸다. 이번 7월에는 노성지역 학생들이 ‘노성산 포토존 만들기’와 ‘버스 승강장 의자 만들기’를 기획하여 추진했다.
매년 노성산에 가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노성중 학생들은 노성산을 방문한 분들이 추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논산시 산림과의 승인을 받은 후 지난 주말에 목공 수업을 통해 완성하여 설치하였다.
또한 하교 후에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버스승강장에 있는 낡은 의자를 다시 설치하고 싶다는 제안을 논산시 도로교통과에 제출하였고, 승인을 받아 의자를 디자인하고 만들어 설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