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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길 닦아 놓으니 문둥이가 먼저 지나가네'
기사입력  2021/06/07 [17:45]   놀뫼신문

 

개발 제한 탑정호의 변화

 

둘레 24km의 아름다운 호수 탑정호는 논산시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맑은 물과 그림 같은 경관으로 관광지로써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었으나, 농업생산기반시설 법규 등의 여러 제한과 막대한 재원 마련의 부담으로 관광지 개발사업을 어느 누구도 손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논산시는 2010년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탑정호를 지역경제를 이끌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에 착수하며, 2011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 저수지 개발'에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이후 2012년 6월 전국 17,000개 저수지 중에서 우선 추진지역 최종 2개소에 선정되면서 탑정호 본격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논산시는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하며, 종합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탑정호 복합문화휴양공간으로 채워지다

 

논산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탑정호 종합개발 사업들이 2020년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면서 먼저 완료된 탑정호 수변 생태공원과 수변데크 둘레길에는 벌써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여기에 동양최장 600m의 물 위를 걷는 출렁다리와 멀티미디어 음악분수가 개장하면 더욱 많은 관광객이 탑정호를 찾을 것이다.

   

 

 

 

        

길 닦아 놓으니 문둥이가 먼저 지나가네

 

탑정호 수변 생태공원 주차장 건너편, 부적면 충곡리 63번지 일원에 대형 무허가 상가가 지난 5월 28일부터 형성되었다. 의류 신발 의료용품 식품 도넛 잡화 등 없는게 없다. 몽고텐트 80개의 면적이니 족히 700평 규모는 되어 보인다. 그런데 임시구축물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농업진흥구역'으로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지정된 지역이다. 다시말해서 이곳에서 가설물을 설치하고, 상행위를 하는 모든 것이 불법인 것이다.

무허가 상가가 설치된 해당 토지의 소유주와 전화 통화한 결과에 의하면 "해당토지는 3개월 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논산시청 담당자에 따르면, "시정명령 통지 1회 후, 원상회복 명령 2회를 발송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조치가 미흡할시에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한다"고 업무절차를 설명하면서, "대략 3개월에서 4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한다. 현재 시정명령을 통보한 상태라고 전하고 있다.

논산시 탑정호 출렁다리 개장에 맞춰서 반짝 대목 장사를 바라고 개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길 닦아 놓으니 문둥이가 먼저 지나가네'라는 1991년 발간된 소암 수필집이 생각난다.

기자가 현장을 방문했을때, 개발행위만 문제되는 것이 아니었다. 대부분의 근무자들이 코로나 방역 수칙과는 무관하게 거리두기, 방역 등의 기본수칙도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살아있는 양심은 어디가 있는지, 허탈하고 씁쓸한 마음뿐이다.

 

전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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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방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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