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6월 3일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산중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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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하여 지난해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개소하고, 고등학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 중심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충남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올해 5월부터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1학기 동안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27교 316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과 고용연계형 취업 훈련을 위해 사무(우편)행정관, 대형마트 서비스관, 의류매장 서비스관, 외식 서비스관, 사서 및 사무보조 실습관, 바리스타 실습관, 요양보조 실습관, 세탁 실습관 등 지역 업체 참여형으로 조성된 실제 작업장 형태의 직업체험관에서 실습을 받게 된다.
직업체험관의 협력사로 참여하는 업체는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나누리, 두레(주), 스파오, BGF푸드, 롯데마트, 뚜쥬루개발(주) 등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를 위해 총사업비 43억여 원을 투입하여 맞춤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습처 개발과 취업 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을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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