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면장 김병년)은 복지사각지대 100가구를 대상으로 5월 17일부터 따뜻하게(溫) 밝히는(On) 의미를 담고 있는 ‘On뭉치사업’을 시작한다.
‘On뭉치사업’은 복지업무 관련 상담시 쌀과 같은 생필품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한 것에 착안하여 시작하게 됐다.
저소득층으로 분류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에서는 쌀, 라면과 같은 생필품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현장에서는 기부물품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생필품을 지원할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엄사면에서는 쌀 3㎏과 라면세트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비상연락망을 에코백에 기재하여 비상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