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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초대석] 김진호 충남태권도협회장 "태권도로 지역위상 제고와 경제효과 창출"
기사입력  2021/04/27 [17:09]   놀뫼신문

[표지초대석] 김진호 충남태권도협회장

태권도로 지역위상 제고와 경제효과 창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 35개 올림픽 정식종목 중에서 아시아에서 시작한 스포츠 중 정식종목은 태권도와 유도밖에 없다. 대한민국 국기인 ‘스포츠 태권도’는 올림픽 핵심종목으로 자리잡으며 2024년 파리 대회까지 7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패럴림픽은 도쿄에서 첫 정식종목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

 

▲ 김진호 충남태권도협회장     ©

 

 

‘태권도 발전’과 ‘지역발전’ 두 마리 토끼 함께 잡는 김진호 회장

 

“스포츠 자체로서 재미있고 활기찬 경기와 발전도 중요하겠지만, ‘올림픽 스포츠’로서 ‘사회 기여’ 또한 중요하다.” 지난 1월 충남태권도협회장에 취임한 김진호 회장의 일성이다. 충남태권도협회는 태권도 행정기관으로서 국기원 승품단심사를 주관한다. 매년 20여 차례 주최‧주관하며 작년 같은 경우 1만 8천여 명의 인원을 배출하였다.

협회의 주요업무를 보면, 우선 도내 태권도장 등록업무이다. 현재 충남에는 총 436개의 회원 도장이 등록되어 있다. 이 밖에 각종 행정서류 및 증명서 발급, 그리고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위원회 개최 및 각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충청남도 대표선수를 선발 육성하여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도위를 선양하는 사업은 핵심 과제다.

충남태권도협회는 김진호 회장을 비롯하여 부회장 7명, 이사 16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부 3팀, 중등부 12팀, 고등부 9팀, 충남도청과 서천군청의 실업팀 2팀이 충남 소속팀으로 되어 있다. 

2019년 1월, 당시 부회장이던 김진호 회장의 노력으로 충남 태권도계의 숙원사업이 실현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속된 ‘충남도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창단된 것이다. ‘충남도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공모를 통해 남학현 감독을 선임하고 장애인 선수 2명과 비장애인선수 6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도청 선수단숙소를 논산시 내동 자이아파트에 두고 선수와 지도자 전원 논산시로 연고지를 옮겼다.

협회사무실이 논산에 소재함에 따라 실업팀을 포함한 26개 소속팀과 436개의 회원 도장 관리는 물론 충남태권도협회의 각종 대회심사 및 행정처리 업무 등이 논산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하여 유발되는 지역경제 효과 및 일자리 창출이 웬만한 중소기업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도내 천안이나 아산, 홍성 등의 지역에서는 호시탐탐 ‘충남태권도협회 사무실’ 이전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김진호 회장, 충남도청 여자태권도선수단, 김영근 사무국장, 남학현 감독     ©

 

▲ 충남 태권도시범공연단     ©

 

▲ 충남 태권도시범공연단     ©

 

김진호 회장의 뚝심 체육행정

 

김진호 회장은 “2021년 협회운영을 회원 중심의 서비스 행정으로 투명하고 바른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새해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슬로건이 있다. [책임, 관심, 참여]이다.

“앞으로 회원 도장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전제하면서 “이를 위해 태권도장 살리기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한편으로는 ‘충남태권도시범공연단’을 통해 대전MBC와 함께 ‘유관순이 돌아왔다’의 온·오프라인 공연을 개최하여 올림픽 스포츠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고 투철한 국가관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충남태권도협회가 발굴하고 성장시킨 ‘장준’ 선수는 도쿄올림픽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인 만큼, 올 여름 치러지는 올림픽에서 ‘장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장애인 체육인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이번 충남도청에 입단한 ‘이진영’ 선수도 2021년 청각장애인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다”면서, “우수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충남 태권도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진호 회장은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행정기관이 논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이 없어 대규모 대회 유치가 어려운 점이 매우 안타깝다”며 지방 소도시 체육인프라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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