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고향마실 한마당’ 세종 호수공원서 개막충남 농촌 매력 한자리에… 도농 상생 교류의 장 마련
충남도가 충청권 농촌의 매력을 한데 모은 ‘제11회 고향마실 한마당’이 4월 17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2014년 처음 시작된 ‘고향마실 한마당’은 농촌 주민들이 도심을 찾아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행사로, 현재는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대표적인 도농 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행사에는 대전·세종·충남 지역 60여 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전통놀이와 공예 체험, 향토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농촌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고향마실 장터’가 함께 열려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에는 부여 마을풍물단의 길굿 공연과 함께 어린이들이 양파, 당근, 고구마 등을 직접 수확하는 ‘농산물 수확체험 존’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흙을 만지며 수확의 기쁨을 체험하고 도심 속에서 농촌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개막식은 18일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국악 공연과 환경 아동극, 풍선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농산물 수확체험 존’ 역시 행사 기간 내내 상시 운영된다.
이승한 도 농축산국장은 “이번 행사가 충남 농촌의 활력을 도시로 전파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웃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과 운영에 만전을 기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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