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지난 8월 30일, 논산시 내동에 위치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에서 청소년 다울림 오케스트라 재즈밴드팀의 특별한 연주 봉사활동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는 요양원 측에서 평소 학생들의 활동 소식을 듣고 연주를 요청하여 마련된 자리로, 다울림 재즈밴드팀 학생들이 따뜻한 음악 선물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주회는 요양원과 주간보호센터 어르신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차분하고 조용한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박양훈 교육장은 “청소년 다울림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평소에 연습한 실력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음악으로 상호 소통하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울림 오케스트라는 2020년 7월 창단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해온 청소년 연주단체로, 그동안 작은 음악회, 연주 발표회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축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 활동을 지속해왔다.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나눠요’라는 슬로건 아래, 다울림 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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