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화해를 돕기 위해 ‘2025 관계회복지원단 역량 강화 심화과정 배움자리’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공주 일원에서 총 20시간 실습 과정으로 운영한다.
도내 교원 관계회복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처벌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관계 형성과 회복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계회복 대화모임 진행 실습 ▲회복적 질문과 경청 기술 ▲문제행동 긴급개입 이해 ▲다양한 갈등 상황 대응 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관계회복지원단 교원들이 학생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계 회복을 기반으로 한 따뜻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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