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7월 30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지부장 조원규)와 함께 2025년 하반기 보호관찰대상자 보호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논산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 중 허그일자리 지원, 숙소 알선, 긴급 원호 등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자의 실질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조원규 지부장은“최근 공단 보호사업의 방향도 과거의 단순 경제지원의 방식보다는 심리치료 사업, 가정기능 회복 등의 분야로 확대되고 있어 이러한 부분이 보호관찰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년 대상자 심리치료시스템 구축이나 치료명령 대상자의 보호관찰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고 협업할 부분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된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 2명에게 공단 대전지부에게 직업 교육과 긴급 지원을 연계했으며, 하반기에는 수강명령 대상자 및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가석방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알선 및 긴급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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