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이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월 4일 열린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계룡시는 충남에서 인구 증가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도시임에도 독립적인 교육행정 체계가 마련되지 못했다”며 “교육지원청 설립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고 강조했다.
현재 계룡시 교육지원센터가 일부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논산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로 인해 계룡시 특화 교육 정책 운영에 어려움이 따른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재운 의원은 “교육부가 교육지원청 설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한 만큼, 충남교육청도 계룡교육지원청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충남도 및 계룡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