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7월 백성현 논산시장, 농림축산식품부에 근본적대책마련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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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신규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며, 총 582억 7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아호왕덕지구 배수개선사업 ▲원봉지구 배수개선사업 ▲봉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이다.
아호왕덕지구는 배수장 2개소 신설, 유수지 2개소 확장, 배수로 정비(0.1km) 등 총 258억 원이 투입된다. 원봉지구는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로 3조 10.1km 정비에 221억 원이 소요되며, 봉동지구는 배수장 신설, 유수지 확장, 배수로 2조 2.6km 정비 등에 103억 7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은 최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들의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백성현 시장이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백 시장은 "긴급 복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정부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배수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침수 피해 지역의 배수 시설이 개선되어 농가 경영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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