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월 3일 충남교육청 접견실에서 ‘독립유공자학교’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교육 현장에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독립유공자학교 발굴’ 사업은 일제강점기 충남 지역 학교에서 재학하거나 졸업한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알리고, 해당 학교에 현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14개교, 2024년 6개교가 새롭게 발굴됐다.
이번 현판 수여식은 2차로 발굴된 6개 학교 중 현판식을 실시한 1개교를 제외한 계룡초, 운산초, 연산초, 석성초, 서천초 5개교의 학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충남 교육공동체가 더 깊이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학교가 유공자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예우와 보훈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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