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월 3일부터 3월 28일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치원 및 학교 조리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개학 시기에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시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 및 기구의 위생관리 및 작동상태 점검 ▲식재료 취급 관리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및 급식실 청소 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급식실의 위생 안전 미흡 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여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신학기를 원활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유치원과 학교에서 자체적인 위생점검을 철저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며 "특히 방학 중 공사가 진행된 학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 지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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