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1월 24일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에서 2024학년도 제1차 국방미래기술위원회를 개최하며,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국방미래기술위원회는 건양대학교가 국책전문기관, 군, 산업체와 협력하여 K-국방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산·학·연·군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족한 위원회다. 주요 목표로는 민군협력 및 기술개발 실용화, 부품 국산화, 해외수출 촉진, 초광역권 대학 간 협력 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국방국가산단 활성화 방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R&D 및 R&BD 기술교류 정례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국방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실용화, 지역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모색됐다.
최명진 국방미래기술위원회 위원장(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 K-국방산학지원본부장)은 “국방미래기술위원회를 통해 지역 내 혁신 주체들이 국방 분야의 R&D 및 R&BD, 특허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술교류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 이라는 비전으로 ▲국방산업 중심의 지역발전 선도대학 ▲학생 중심의 국방융합인재 양성대학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대학 등을 목표로 내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방산업 중심의 협력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취·창업 기회 확대, 첨단 기술 개발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국방미래기술위원회 발족은 건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발돋움하며, 지역과 국방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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