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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국군의무학교, ‘K-국방 보건의료 리더스캠프’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25/01/24 [14:28]   놀뫼신문

▲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특강     ©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제1기 K-국방 보건의료 리더스캠프’를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와 대전 자운대 국군의무학교에서 3박 4일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군사학과, 국방경찰행정학부가 연계해 다직종 간 협력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전쟁·테러 등 야전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TCCC(Tactical Combat Casualty Care, 전술적 전투 부상자 처치) 훈련과정을 중심으로 총 4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의료 및 비의료 전투원들이 전투외상과 폭발 관련 부상 관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는 국군의무학교와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국군의무학교 교수부장 서청수 대령, 한미연합사령부 의무처장 김영신 대령, 국군대전병원장 이국종 교수의 특강이 이어져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이 강조됐다. 특히, 둘째 날인 21일에는 국군의무학교 의무종합훈련센터에서 부상자 처치와 환자 후송 등 시뮬레이션 실습이 진행돼 학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퇴교식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전술적 전투부상자 처치 과정을 시연하며 그동안 배운 내용을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용하 총장은 “건양대는 보건의료 분야 다직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과 소통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협업과 융합의 중요성을 체감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국방과 보건의료를 연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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