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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확정·고시
국토부 심의서 논산 양촌·숙진 일반산단, 강경2특화 농공단지 등 21개소 통과
기사입력  2025/01/09 [15:39]   놀뫼신문

 

충남도가 ‘2025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확정하고, 1월 10일 이를 공식 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도내 산업단지 21개소가 국토교통부의 수요 검증 회의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를 통과하며 확정됐다.

올해 지정된 산업단지는 △천안 3개소(천흥2·천안군서 일반산단, 천안구성 도시첨단산단) △아산 7개소(아산제2디지털·배방갈매·아산경동·배방·영인·아산영인디인더스·아산디지털(확장2) 일반산단) △서산 3개소(성연·지곡·독곶 일반산단) △논산 3개소(양촌·숙진 일반산단, 강경2특화 농공단지) △금산 1개소(금산리튬 일반산단) △홍성 2개소(홍성제2 일반산단,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지) △예산 2개소(예산조곡그린컴플렉스·내포농생명그린바이오 일반산단)로, 총 21개소에 달한다.

특히, 아산디지털(확장2) 일반산단과 광천제2김특화 농공단지는 신규 추진 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나머지 단지는 행정절차 연장 승인 후 조성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지정계획에 포함된 산업단지의 총면적은 약 1,200만㎡(362만 평)로, 축구장 1,200개에 달하는 규모다. 이 중 공장용지로 활용할 수 있는 면적은 700만㎡(212만 평)에 이른다.

도는 산업단지 지정계획 완료 시 26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00,292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내 산업시설용지는 2001년 이후 연평균 2.8% 증가해 왔으며, 일반산단·농공단지·도시첨단산단의 면적은 전국 1위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신규 국가산업단지인 ‘천안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와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지정되면 도는 전국에서 가장 기업 친화적이고 투자 기대가 높은 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도는 4개 권역별 클러스터 전략을 통해 △북부권(천안·아산·서산·당진)은 첨단산업벨트 △서해안권(태안·보령·서천)은 에너지산업벨트 △내륙권(공주·계룡·홍성·예산·청양) 및 △금강권(금산·논산·부여)은 바이오산업벨트를 중심으로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산업입지 공급 물량의 전국 최대 확보를 목표로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2026~2035년) 및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국토부와의 협의도 이어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산업입지 확대와 기업 유치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균형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개척하는 ‘산업 발전 기회의 땅 충남’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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