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받으며, 아동의 권리를 반영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조성한 지방정부에 4년마다 부여되는 인증이다.
논산시는 2019년 9월 25일 첫 인증 이후, 5년간 아동과 부모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동친화도시로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논산시는 △전담부서 설치 및 행정활성화 노력 △아동참여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아동참여기구 운영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문화공간 조성 △학대신고대응센터 운영 및 아동학대건수 감소 △전국 최초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 추진 △아동친화도시 조성 예산확보 등 다양한 정책을 ‘논산형’으로 특화하여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아이에 대한 투자는 논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아이 낳고 안전하게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4년간 논산시는 어린이 주간 행사 등 27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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