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국방분야 중소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방산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0월 15일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사무소에서 ‘충남방산기업협의회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남부출장소 주최, 충남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남방산기업협의회 회원사와 건양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남방산기업협의회의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을 시작으로, △건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 관련 소개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 안내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안내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방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방산 산업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019년 충남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한 이후, 국방분야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방산분야 진입을 위한 기술 및 경영 지원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충남방산기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만호 충남 남부출장소장은 “그동안 협약기업 25개사가 국방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52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2개 기업이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건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을 계기로 산학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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