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에서 외국인 부모의 고향에 대한 소개를 통역해주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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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임아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난민가족 또는 이들을 지원하는 개인이나 기관 대상으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7월 11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논산시 거주 외국인수는 2019년 4,139명에서 2024년 1월말 기준 5,488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논산시는 인구 고령화문제로 인해 일손 부족 상황에 대처하는 외국인 정책 시행에 따라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
센터에서는 현재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언어 필요시 타 센터를 연계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사전에 전화 또는 센터 방문 신청 후, 이용이 가능하다. 관공서·병원 등의 외부 동행 통역이 잦은 만큼 반드시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하여 센터로 헛걸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한 논산의 A어린이집은 “번역 앱으로는 간단한 대화정도는 가능하지만 조금 복잡한 문제에 있어서는 논산시가족센터의 통번역 서비스를 신청해서 이용하고 있다”며, “통번역 서비스 덕분에 외국인 부모와의 언어 장벽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가족지원센터 전화 041)733-786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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