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6월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2024 풍수해 대비 추진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간부들, 논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17개 협업부서 담당 과장들과 15개 읍‧면‧동장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회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재난(폭염, 폭우, 태풍 등)에 대비해 ▲상황관리 ▲주민대피 ▲사전통제 ▲사전대피 ▲시설점검 ▲홍보강화 등 단계별로 요구되는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임무 점검과 대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이 가진 지형특성과 배수상황에 따른 대책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협조사항을 관련 부서와 직접 소통을 함으로써 발빠른 대책의 반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시설물·배수로 관리와 사전점검이 강조되었으며, 산사태·침수 위험지역의 주민대피에 대한 훈련 강조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주민대피소 지정과 대피 시 취약계층에 대한 파악 및 안전파트너 매칭을 통한 원활한 대피가 강조되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차 강조하며, “시가 가진 모든 역량을 투입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다짐했다. 덧붙여, “각 부서는 주어진 임무 외에 개선 사항이 발견될 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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