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 양촌장어구이
구)워낭소리에서 ‘양촌장어숯불구이’로 리뉴얼 오픈
40년 전통의 노포 ‘양촌장어구이’가 ‘양촌장어 숯불구이’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지난 4월 2일 리뉴얼 오픈했다.
양촌장어숯불구이 이창문덕 대표는 지난해 39년간 영업해 온 양촌장어구이를 정리하고 연산 표정리에 주택을 구입해 텃밭을 일구며 전원생활에 들어갔다.
“이제부터는 편안하게 쉬면서 노년을 준비하겠다”는 이창문덕 사장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아직 쉴 나이가 아니다”, “양촌장어구이의 장어 맛을 잊을 수가 없다”는 등 주위의 끊임없는 성화에 못 이겨 결국 6개월 만에 장어구이 화로에 다시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논산농협 하나로마트 옆 구)워낭소리로 이전하면서 1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며 초벌과 숯불구이로 장어의 깊은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창문덕 대표는 “시청 앞 양촌장어구이가 이곳으로 옮겨 온 것이 맞다”며, “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논산 최고의 맛집으로 보답하겠다”고 오픈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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