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부터) 공무원노조지부장 권오수, 새마을회 지회장 정문순 회장, 이통장연합회 최진상회장, 기기웅 서청군수, 백성현 논산시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찬주, 비정규직노조지부장 서동균     ©

백성현 논산시장은 2월 29일 서천군청을 방문하여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1,3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와 (사)논산시 새마을회(회장 정문순)가 각각 300만 원, (사)전국 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회장 최진상)가 150만 원, 논산시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600만 원 등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시장상인과 서천군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천특화시장이 빠르게 재건되어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 준 논산시민과 공직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시장상인과 서천군민이 이번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성금을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1월 22일 오후 11시 8분께 발생해 점포 292개 중 227개가 전소됐다.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