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월 29일 ‘논산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논산시의원 의정활동비를 월 110만 원에서 40만 원 인상한 월 150만 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이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 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명목으로 지급되며, 2003년 이후 20년 만에 인상됐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시의 재정 여건과 물가상승률을 종합 고려하였으며, 이날 2차 회의에서 전문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인상 범위를 결정했다.
이번 의정활동비 인상 결과는 논산시의회에 통보되어, 3월 20일 개회할 제25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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