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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다소미,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모델 구축
웰빙먹거리로 마을브랜드 창출…고령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3/12/27 [13:50]   놀뫼신문

  

농업회사법인 다소미()(대표 박정용)에서 진행한 빛마루 수제 두부프로그램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1222일 가야곡 강청1리 마을회관에서 두부만들기 체험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마을에 재배된 콩을 이용해 두부 제작 과정을 재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전통을 보존하고자 하는 노력은 고령화된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신세대에게 전달함으로써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형성하였다.

쌀농사 대체 작물인 콩을 활용하여 농업 다각화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마을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마을의 경제적 자립성을 향상시킨 것도 주목할 점이다.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전통적인 제작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연대감을 형성하여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박정용 대표는 “‘빛마루 수제 두부으로 신세대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문화와 전통의 보존, 경제적 자립성, 지속가능한 농업, 세대 간의 연대감 형성, 그리고 웰빙과 환경 친화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접근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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