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2023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 전체 1,736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
대전 관저동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내 위치한 건양대학교병원과 연계해 건양대학교병원 헬스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검진은 최대한 모든 신입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과단위로 이루어진다.
논산에 위치한 창의융합캠퍼스 학생들의 참여 독려와 이동간 안전을 위해 건양대 측은 스쿨버스를 배치해 논산-대전간 이동을 돕고 있다.
검진 항목으로는 혈액검사 및 간기능/혈당/신장/대사 기능 검사와 함께 간염과 같은 면역혈청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검사 등으로 검강검진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이번 건강검진을 주관하고 있는 건양대 정헌식 학생취업처장은 “건양대는 학생의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책임지겠다는 무한책임주의 교육철학을 가지고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며 “이번 신입생 및 편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역시 우리 대학에 들어온 학생들이 4년간 건강하고 즐겁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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