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안광현)과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신형철, 이하 범피센터)은 3월 28일 ‘2023년 1차 범죄피해자 자조모임 및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범죄피해의 아픔을 가진 범죄피해자의 자조모임 회원을 초청하여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 위치한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문화체험 힐링캠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서천군미디어센터 김세용 센터장의 안내와 해설로 ‘특별계획 떠나자! 랜선세계여행’으로 항공권 수령에서부터 출국·입국 수속을 시작하여 현지관광해설, 관광지 안내 및 크로마키 촬영까지 세계여행투어를 하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감과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 

오후에는 기벌포영화관에서 ‘웅남이’ 영화 관람과 FM라디오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범피센터에서는 심리적 안정을 찾고 여유로움을 갖게 하여 마음의 문을 열어 상처를 치유하며, 피해 이후 일상생활에서 겪는 긴장과 외상후스트레스, 우울감 등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문화힐링캠프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