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 이하 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통번역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3월 9일 밝혔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외국인주민이 행정·사법·의료·교육기관 등 공공기관 이용 시 동행통역서비스를 제공하여 의사소통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주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외국인주민은 “외국인등록신고를 위해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가야 하는데 대중교통도 이용할 줄 모르고, 한국어도 몰라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도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동행통역서비스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센터는 베트남어, 러시아어 통번역지원사가 배치되어 통번역 지원이 가능하고, 기타 언어는 전국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타 센터 연계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논산시가족지원센터 전화 041)733-7860~2 및 홈페이지 http://www.liveinkorea.kr/center/default.asp?pzt=ct&cc=nonsansi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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