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태권도시범공연단(총감독 김영근)은 내달 17일(토) 오후 2시부터 논산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편의 뮤지컬과 같은 “유관순이 돌아왔다”라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범공연단은 지난 2019년에 창단, 해외와 전국을 순회하며 50여 차례의 시범 공연을 펼쳤다. 또한, 공영방송사인 KBS, MBC 등에 출연해 충청남도 태권도를 널리 홍보하면서 충청남도의 위상 강화는 물론 태권도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도내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주제로 태권도와 융합한 시범공연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영근 총감독은 "이번 논산에서의 시범 공연은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공연을 다시 선보이는 것"이라며, "태권도가 대한민국의 국기로서 전 국민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의 브랜드로서 애국심과 국가관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영근 총감독은 "이번 공연은 태권도의 우수성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태권도만이 가지고 있는 무도 스포츠의 대중성에 중점을 두고 공연을 시행했다"고 설명한다.
한편, 이번 태권도시범 공연은 무료 관람이며 '실버태권도팀'과 '청소년태권도팀'의 공연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단체나 시민은 공연 당일 2시까지 입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태권도협회 041-735-088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