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24일 <내 삶이 바뀌는 공약> 11호로 여성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안심 홈’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최근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홀로 생활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다. 주거침입·폭력 등 각종범죄로부터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승조 후보는 여성1인가구에 문 열림 방지센서, 창문잠금장치, 호신용 벨 등 ‘안전 홈’ 3종 세트를 설치·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성1인가구의 안전한 삶 보장을 위해 건강, 범죄예방, 고립해소, 주거안심 등 4대 분야로 나눠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가·문화·봉사활동 등 동아리활동 지원, 재무·부채관리 경제교육 실시 등이 추진된다.
양승조 후보는 “여성1인가구가 각종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또 단순히 범죄예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여성1인가구의 삶 전반에 관심을 두고 입체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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