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8월 5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을 방문,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과 관련한 지역 주민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시 도로과 관계자들이 동행해, 가수원~논산 구간의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철도 행정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을 국토부에 전달하고 지역 접근성 확보와 주민 편의 증진 방안을 적극 제안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연산역 폐쇄에 따른 신규 노선 내 연산 간이역 설치 △충청권 광역 철도망 조기 추진에 따른 연산역사 활용 △논산역 남광장 방면 출입통로 신설 △육군훈련소 입대·면회일 논산역 KTX 정차 횟수 증설 등이다.
시는 특히 연산역 폐쇄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점과, 논산이 국방도시로서 갖는 특수성을 고려한 육군훈련소 관련 KTX 증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성현 시장은 “호남선 고속화가 진정한 국토균형발전 사업이 되기 위해선 지역의 접근성을 보장하는 방안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국토교통부가 논산시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노선 조정과 운영 개선 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