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6월 2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등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이재운 충남도의회 의원,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장과 전·현직 의용소방대장, 대원, 소방공무원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리랑 고고장구팀의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내빈 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힘쓴 37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동우 서장은“의용소방대원들의 묵묵한 희생이 없었다면 지역사회의 안전도 보장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숨은 영웅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