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7월 관내 아파트 장마철 지하주차장 침수 사진 ©
|
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6월 20~21일 사이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소방서는 여름철 반복되는 침수 및 낙하물 사고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반지하 주택이나 침수 위험 지역의 경우, 장마철 전에 하수구 및 배수구 상태를 점검해 빗물 고임이나 역류를 방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지하상가, 지하계단, 지하주차장 등 저지대 시설은 침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초기 침수 조짐이 보이거나 하수구에서 역류가 발생할 경우 즉시 대피하고 차량 출입을 삼갈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강풍에 대비해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등 외부 시설물의 사전 점검 및 보수 필요성도 강조했다. 더불어 하천변, 야영장, 산책로 등 침수 위험 지역 방문 자제와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들의 사전 대피계획 수립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동우 서장은 “장마철 하천, 계곡 등 침수 우려 지역 접근을 삼가고, 기상 특보와 재난 알림을 확인하여,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