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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린이 대상 ‘텃밭생태 프로그램’ 큰 호응
초화류·텃밭 작물 체험 통해 생명의 소중함 배워…도시농업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2025/06/20 [16:23]   놀뫼신문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계룡시도시치유농업연구회(회장 진병규)와 함께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 텃밭생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연구개발 기술 적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두마면 입암리 수복골 농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생 77명을 대상으로 초화류 생태 프로그램과 텃밭 작물 생태 프로그램 등 총 10회에 걸쳐 맞춤형 체험 교육이 이루어졌다.

초화류 생태 프로그램은 ▴농장구경 및 꽃과 열매 채취하기 ▴색깔 친구 이야기 및 ‘색깔을 훔치는 마녀’ 그림책 읽기 ▴나만의 재활용 컵 꽃화분 만들기 ▴꽃 카나페 만들기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3개 어린이집 62명의 어린이가 총 5회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텃밭작물 생태 프로그램은 ▴채소 씨앗 뿌리기, 토마토 모종, 감자 심기 ▴채소의 자람 관찰 ▴지주대 세우기 ▴작물 수확하기 ▴농장놀이 ▴감자인형 만들기 ▴팜파티 등 농장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별 꽃과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도시농업관리사 등 국가기술자격을 갖춘 연구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더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농장에 오면 꽃도 있고 용범이(농장을 지키는 진돗개)도 있고 앵두도 먹고 마당에서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오는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고 웃으며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텃밭은 어린이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도시·치유농업과 함께 계룡시민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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